찜닭의 유래와 기원 : 엄창인기였지만 지금은

찜닭은 워낙 닭요리를 좋아하는 나에겐 최애 메뉴중 하나다

언제가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안동찜닭! 정말 골목골목마다 지점이 없는 곳이 없었을정도로 큰 인기를 끌어 창업 붐까지도 일으켰다

오늘은 찜닭의 유래와 기원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흔히들 안동찜닭으로 만이 알려져 있는데 찜닭의 기원은 상당히 여러 주장이 엇갈리고 있다

젓번째 주장으로는 조선시대의 사대부 양반이나 부유층에 속하는 사람들은 사대문 안쪽에 살았고 평민과 같은 가난한 사람들은 사대문 바깥쪽에서 살았는데 안쪽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 주로 먹는 음식이었기 떄문에 '안동네찜닭'이라 불렀던것이 안동찜닭이 되었다는 것인데 거의 뇌피셜에 가까운 생각이 아닌가 하는 느낌이다**;

두번째로는 80년데 안동구시강의 닭골목에 있는 안식당에서 손님들이 요구하는대로 여러재료를 넣다보니 찜닭이 되었다는 주장인데 이보단 안동구시장 부근의 서양의 프라이드 치킨점의 확장에 맞서기 위해 지금까지 있던 닭요리를 개량해 안동찜닭을 개발했다는 이야기가 가장 설득력이 있어 보인다

한국인의 밥상이라는 프로에서 찜닭의 원형을 확인할 수 있는데 지금처럼 당면이 들어가게 된것은 가격대비 양을 푸짐하게 보이기 위해 전통음식을 개량한게 아닌가 생각한다

외국인들이 한국에 왔을때 가장 평이 좋은 음식중에 하나이기도 하다 달달 짭잘하면서 담백한 소스가 닭돠 모든 재료에 진하게 배어 있고 육질도 매우 부드럽기 떄문으로 간주된다 아무래도 매운 음식보단 이쪽에 더 맛있음을 느끼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든다

하지만 집에서 해먹기엔 닭볶음탕에 비해 매우 까다롭게 느껴진다 내료가 다양하게 들어가기도 하지만 그 특유의 맛을 내기가 어렵기 때문!

닭볶음탕과 마찬가지로 술안주로도 좋고 식사로도 매운 좋은 음식이다

외국인 친구가  한국에 온다면 꼭 들러서 먹이고 싶은맛! 이랄까?

개인적으로 닭요리를 엄청좋아하니 내일 점심은 이녀석으로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