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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닭볶음탕 유래와 기원 : 술안주와 식사 둘다 만족스러운 메뉴

닭볶음탕 유래와 기원 : 술안주와 식사 둘다 만족스러운 메뉴


닭볶음탕은 닭 뼈채로 토막을 내어 양념해 감자와 함께 푹 끌여낸 한국의 대표적인 요리이다 매콤한 맛이 일품이어서 남녀노소 식사로도 즐기며 소주와도 너무 잘아울리는 술안주이기도 하다


비슷한 요리로는 닭곰탕이 있지만 양념을 많이 쓴다는 점에서 구분이 된다고 볼 수 있다


조선시대 때부터 닭찜이나 닭볶음/조림 등과 같은게 있었지만 고추가루를 쓰지 않는 대힌 생각와 후추, 간장, 마늘을 사용했다고 한다


원래 과거에는 닭도리탕으로 불렸지만 국립구어원에서 도리라는 말이 일본어 토리에서 왔다는 주장 덕분(?)에 닭볶음탕으로 명칭을 변경해, 각종 방송은 물론 식당 메뉴판에도 이제는 모두 닭볶음탕이라는 명칭을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이는 일본에서 닭도리탕의 표기를 외국어를 주로 사용하는 가타카나로 표현하하고 있어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국립구어원의 탁상행정을 꼬집는 대표적인 사례로 꼽히기도 한다


일본말 토리에서 나왔다는 말이 국립국어원의 주장이긴 하지만 토리가 새라는 뜻을 생각한다면 "닭닭탕"? 이라는 이름이 과연 말이 되는가를 생각해본다면 솔직히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이기도 하다


오히려 조각 혹은 토막을 낸다는 도리라는 순우리말을 생각한다면 닭을 조각내 탕이라 해석이 되기 때문에 오히려 진짜 한국말이 맞나 싶기도 하다



닭볶음탕의 요리재료

1. 닭한마리, 감자 2개, 양파 1개, 당근반개, 붉은 고추 1개, 청양고추 1개, 대파 1대

2. 양념은 고춧가루 6큰술 고추장 3큰술, 다진마늘 1큰술, 청주 1큰술 생각술 1큰술 참기름 1/2 작은술, 설탕 2큰술, 후추, 들깨, 그리고 간장 10큰술


닭볶음탕 레시피

1. 손질된 닭을 물에 담가 핏기를 빼고 쓸데없는 지방을 떼어내 잡내를 없앤다

2. 닭과 마늘, 파를 넣고 끓여 반쯤 익힌다

3. 끓는물에 영념을 모두 넣은 후 야채와 함께 끓인다

4. 10~20분 졸이다 적당히 익었으면 취향에 따라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을 한다



개인적으로 식사던 술안주건 최애하는 메뉴로서 알려진 여러 레시피를 통해서 요리를 해먹곤 한다 조금은 매우면서 달달한 스타일을 선호하며 국물에 밥을 비벼먹는 것을 좋아한다


개인적으로 백종원의 레시피를 제일 좋아해 간혹 블로그나 유튜브를 틀어놓고 따라하기도 한다


글을 쓰다보니 닭볶음탕이 먹고 싶어지니 오늘 저녁 메뉴는 덝볶음탕으로 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