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코 로이스 도르트문트의 공격수

현재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의 공격수 독일 축구국가대표팀에서도 활약을 하고 있습니다.

잘나갈때는 세계최고의 공격수중 하나라는 호칭을 갖고 있었지만 주요 대회들을 앞두고 항상 발생하는 부상으로 인해 유리몸이라는 별명도 갖고 있습니다.

하지만 베컴이후 최고의 비주얼이라는 평가로 축구 실력 이외에도 주목을 받고 여성 축구팬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는 선수입니다.

마르코 로이스는 원래 도르트문트 소속의 유소년 팀에서 축구를 시작하였으나 이곳에서는 주목을 크게 받지 못하고 로트 바이스 알렌이라는 팀에서 프로 데뷔를 하게 됩니다.

이후 뮌헨글라드바흐로 이적하고 이곳에서 꾸준한 성장을 한 로이스는 팀을 챔피언스리그에진출시키는데 큰 기여를 하게 됩니다.

이 시즌을 종료하고 도르트문트로 둥지를 옮기게 됩니다.

로이스는 빠른 주력과 공간침투 능력으로 세계적으로 명성이 자자한 수비수들을 비집고 들어가 그들을 무력하게 만들었는데요.

페페나 라모스와 같이 세계적 수준의 수비수들도 로이스를 만나게 되면 고전을 면치 못했다고 합니다.

또 중거리 슛고 프리킥골등 킥력이 좋아서 종합적으로 능력이 출중한선수이고 센스가 좋아서 여러 포지션 소화능력도 갖추고 있습니다.

적극적인 수비가담능력으로 그는 감독들이 선호하는 공격수라는평을 받았는데요. 

주로 2선에서 공격에 관여를 하거나 센터포드들에게 킬 패스를 보내주어 팀이 승리하는데 기여했다고 합니다.

국가대표에서도 브라질월드컵예선에서 큰 활약을 보여주었으나 본선을 앞두고 큰 부상을 당하는 바람에 출전이 무산되고

유로2016에서도 대회직전에 또 부상을 당하게 되고 맙니다.

결국 2018 러시아 월드컵에는 본선무대를 드디어 밟게 됩니다.

처음 월드컵에 출전한 로이스는 조별리그 1차전에서 공격수중 가장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었습니다.

경기는 후반에 교체출전했고 최고평점도 받았지만 결국 멕시코에 패하고 맙니다.

2차전에서는 선발출장하여 독일공격진을 이끌고 후반시작과 동시에 동점골기록 극장골로 국내팬들에게 알려진 크로스의 골을 어시스트합니다.

3차전은 국내 축구팬들에게 잘 알려진 대한민국과의 경기인데요. 이경기에서는 독일 졸전을 펼치면서 조 최하위로 탈락하는 수모를 겪게 됩니다.

로이스에게는 안타까운 월드컵이었는데요.

이번에 토트넘과 열린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도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앞으로는 건강하게 뛰는 그의 모습을 기대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