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 드라마 추천 < 순정에 반하다(2015) >

오늘 추천해드릴 드라마는

2015년도에 JTBC에서 방영한

'순정에 반하다' 입니다!

사실 처음 '미안하다 사랑한다'에서 

정경호님을 보고

너무 남자답게 생기지않았다고 해야되나..?

캐릭터가 그래서 그런가

정이 안갔었는데

'무정도시'를 보고 인식이 완전 바꼈습니다

그리고 그후에 순정에 반하다를 보고

캐릭터마다 다른걸 보니 

연기를 잘하는구나 생각했어요!

무정도시, 라이프 온 마스, 슬기로운 감빵생활까지

작품을 보는 눈도 있으시더라구요!!

<출처:JTBC 순정에 반하다>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혈남이 새 심장을 얻은 후

오직 한 여자에게만 뜨거운 가슴을 지닌

감성 충만한 순정남으로 180도 달라지면서

벌어지는 로맨틱 힐링 드라마"

입니다!!

< 등장인물 >

<출처:JTBC 순정에 반하다>

강민호(정경호)

세계 최대 금융사 골드 파트너스의 투자 전문가

강민호에겐 병이있어요 확장성 심근병증

갑작스런 심장발작으로 죽음의 문턱에 다다를때

뇌사자가 나타나 심장을 공여 받게됩니다

냉철하고 감정없는 복수밖에 모르던남자가

심장을 이식받고 사람이 되갑니다

김순정(김소연)

정확한 일솜씨와 절도 있는 인간관계로

전폭적인 신임을 받는 강회장의 비밀병기

마동욱(진구)과 약혼식을 앞두고

마동욱이 의문의 사고를 맞습니다

강민호가 마동욱의 심장을 이식받은줄은 모르고

강민호의 개인 비서로 일하면서

이상하게 누군가와 닮은 행동에 강민호에게 눈길이 갑니다

이준희(윤현민)

헤르미아 법무 팀장

다정다감하고 매너도 넘쳐나지만 

완벽해 보이는 미소 뒤에 어마어마한 야망과

응어리를 감추고 있는 무서운 사람

어렸을때부터 마동욱과 김순정과 친구입니다

마동욱(진구)

나쁜놈만 보면 욱해서

피터지게 팬다고 해서 피터팬형사라고 별명이 붙습니다

인정 많고 눈물많고 

믿음직스러운 진국인 남자

김순정의 회사일에 대해 사건조사를하다가

의문의 사고를 당합니다

<출처:유튜브>

< 토이- 그럴때마다 >

극중에서 마동욱 벨소리로 나와요

마동욱이 순정이에게 프로포즈할때 불러준 노래,

마동욱의 벨소리기도 하고

이 벨소리가 드라마에서 나올때는 가슴이 찡해요

드라마 보시면 공감하실거에요!

골드 파트너스의 냉철한 M&A 전문가인 강민호는

복수심을 동력으로 삼아 살아가는데요

과거 아버지의 갑작으러운 죽음으로

삼촌이 주주들을 움직여

아버지의 회사를 빼앗아 갔기 때문입니다

이 때만해도 무정도시처럼

약간 무겁고 어두운 복수극인가 생각했었는데요!

심장 이식을 받게된 강민호가

변하기 시작하면서

분위기가 밝아졌던거 같아요!

정경호님의 장난스러운 캐릭터는

이 드라마부터 시작한거 같아요!

옷과 머리스타일부터 달라졌죠?

심장 이식을 받은 사람이

원래 심장 주인의 감정이나 정서를

조금씩 가지게 된다는 설정은

이미 다른 드라마나 영화에 나오긴했지만

옷입는 스타일, 사탕먹는것, 좋아하는 여자까지

완전 마동욱이 되가는거 같았어요 ㅎㅎㅎ

처음캐릭터처럼 드라마 끝까지 나왔으면

안봤을수도 있을거같아요

정경호의 귀여움이 너무 묻어났거든요 ㅠㅠ

김소연님은 예전에 방영한 아이리스에서

강하고 여전사 이미지가 너무 강해서인지

이런역이 잘 안어울릴거라고 생각했는데

직장에서는 똑부러지는 비서의 성격과

인간적인 모습이 너무 잘어울리더라구요!

실제로도 성격이 엄청 좋고

순수하다고 하시던데

김순정 역이 실제 성격이 아닐까 추측해봤습니다^^

이 드라마는 제목처럼

순정으로 시작해서 순정으로 끝난 드라마같았어요

사람은 두사람이지만

한 심장으로 두사람이

순수하게 한사람만 순정적으로 사랑하는거죠

나쁜 사람보다는 정의로운 사람들이

더 많이 등장을 해서

보다 자극적인 소재를 무엇보다 따뜻한 온기로

그려낸 드라마가 아닌가싶어요

물론 배우들의 연기도 훌륭했습니다!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