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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방영 드라마 추천 < 로맨스는 별책부록(드라마 속 책 정보) >





오늘 추천해 드릴 드라마는

14회 까지 한 드라마죠!

< 로맨스는 별책부록 >입니다

어제 특별히 할 거 없는 일요일이라

넷플릭스를 틀었는데 이 드라마가 있더라구요!

1회보고 재미없으면 안봐야지 했던게

어느새 13회....시간은 밤12시가 지났더라구요...^^

 잔잔하게 푹 빠져들어있었어요!





<출처: tvN>




저는 김나영님의 목소리를 엄청좋아하는데요!!

드라마를 보면서 어디서 많이 듣던목소린데...

하고 찾아봤더니 역시 김나영님 ㅠㅠ

OST도 한번 들어보세요!


< 김나영 - 너의 모든 기억 속에 >





< 출처 : 유튜브 >





< 등장인물 >








등장인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연으로는 차은호(이종석),강단이(이나영),

송해린(정유진),지서준(위하준)

이렇게 네분 이신데

'겨루'라는 도서출판사를 배경으로

회사 동료들도 상당히 비중이 높습니다!

다들 연기들을 너무 잘하시더라구요

주연들 이야기도 좋지만

대표랑 이사 팀장들의 이야기와

강단이의 신입사원동기들이 나오는부분도

재미있게 봤습니다!









차은호(이종석)은 출판계 최연소 편집장으로 나와요

'겨루'의 편집장입니다

교수일도 하면서 소설가로도 유명한

뇌섹남 차은호!

어렸을때 강단이(이나영)가

교통사고 날 뻔한 걸 구해주고 그 인연으로

20년동안 친한 누나동생으로 지내죠

강단이때문에 작가가 되었고 

강단이 때문에 사랑을 믿지않는다고 합니다

단이가 결혼을 하고 이혼을 했어도

20년동안 아무말없이 단이를 좋아해요

(너무 비현실적이지 않나요.....?역시 드라마네요..)









강단이(이나영)는 명문대 출신에 유명 광고회사에서

이름을 날렸었는데 

결혼 후 아이를 낳고 살면서

7년동안 경력이 단절됩니다

그런데 남편이 바람을 펴서 이혼하게되고

매일 면접을 보면서 떨어지죠

이혼한 경력단절녀라는 이유로 아무도 뽑지않아요

그러던중 '겨루'라는 회사에서

스펙 경력 보지않는것을 보고

자신의 스펙을 다 지우고 고졸로

업무지원팀 신입사원이 됩니다!

오갈 데 없는 입장이라 차은호집에 얹혀살게 됩니다









동네에서 우연히 만난

강단이(이나영)과 지서준(위하준)!

서로의 이름도 묻지않은채

'대파씨'와 '우산씨'로 동네친구로 지게됩니다!

처음부터 서로에게 호감을 갖고

썸을 타게 되지만

같이 살고 있는 차은호에게 더 신경이 쓰이고 

마음이 갑니다









'겨루'의 송해린(정유진)대리!

3년동안 차은호를 짝사랑하는

솔직하고 일에대한 열정이 강한 여자에요

저는 송해린이란 역할이 너무 좋았는데요

일에 대해서는 능력있고 무서운 직장상사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앞에선

한없이 귀여워지고 약해집니다

3년동안 짝사랑하다 차은호에게 차이고

프리랜서 북디자이너인 지서준(위하준)과 일적으로 만나며

티격태격 하면서 지내게되는데요

송해린이란 사람은 충분히 사랑받을 수 있는 캐릭터라

지서준이랑 서로 잘됐으면 좋겠네요..ㅠㅠ

잘 어울리지 않나요?!








저는 책에 대한 관심이 거의 없는데요 ㅎㅎㅎ

이 드라마를 보면서

책이 만들어 지는 과정,

책 한권에 들어가는 출판사 직원들의 노력과

팔리지 않는 책들이 어디로가는지

이런 장면들을 보고

책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는데요

이제부터 한권씩 봐야겠어요....^^

저처럼 책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한테

좋은 드라마 인것 같네요 ㅎㅎㅎㅎㅎ









드라마 중간중간에 책이 많이나와요

데이트를 하고 카페를 가도

주인공들이 책에 관련된 일을 해서

손에 책을 들고 있는 장면이 많은데요!

실제로 있는 책을 썼다고 합니다!

위에 사진 순서대로


< 너에게 들키고 싶은 혼잣말 - 김선아 >

< 마션 - 앤디 위어 >

< 내가 정말 알아야 할 모든 것은 유치원에서 배웠다- 로버트 풀검 >

< 최고의 휴식 - 구가야 아키라 >

< 내가 소홀했던 것들 - 흔글 >

< 원래 내 것이었던 - 앨리스 피니 >









주말에 책사러 가야겠네요

포스팅하면서 책 읽을 의지가

훨훨 더 타오르네요!!!









다시 본론으로 와서!

차은호를 평생 동생으로 기대고 싶어 계속 밀어내는

강단이지만 결국 저렇게 됩니다...ㅠㅠ

너무 잘어울리지 않나요??!

처음엔 둘의 나이차이가 많이나서

과연 조합이 괜찮을까 걱정도 있고 기대를안해서

본방사수를 안했었는데

괜한 걱정이었네요

이종석님은 특히 누나와 잘어울리는거같은느낌..?

2회남은 내용을 어떤 해피엔딩으로 갈지!

이번주엔 본방사수해야겠어용

가슴아픈 사랑이야기는 아니지만

잔잔하면서 깨끗한 사랑?이야기를 찾으신다면,

또 사회초년생과 이직을 준비하시는분,

직장생활하시는 분들한테도

공감되는 내용이 많은거같아요!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