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영화채널에
봤다가 재미있어서
어느새 다운받아 소장하고
있는 감동적인 영화
<언터처블 1% 우정>
- 언터처블 1%의 우정 -
intouchables, untouchable
장르
코미디,드라마
개봉
2012.03.22
상영시간
112분
출연
프랑수아 클루제
오마 사이
등
- 줄거리 -
하루 24시간 내내 돌봐주는 손길이
없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전신불구의
상위 1% 백만장자 필립는 어느 날
우연히, 가진 것이라곤 건강한 신체가
전부인 하위 1% 무일푼 백수 드리스를
만나게 된다.
거침없이 자유로운 성격의 드리스에게
호기심을 느껴 특별한 내기를 제안한다.
2주 동안 필립의 손발이 되어 한시도
떨어지지 않고 자신을 간호하며
버틸 수 있는지 시험해보겠다는 건데
오기가 발동한 드리스가 내기를
수락하면서 극과 극의 두 남자가
기막힌 동거를 시작하는 이야기.
면접 보러 왔으면서 순서도
안 지키고 대뜸 서류에
싸인해달라는 막무가내의 드리스를
보면서 다른 사람의 눈치 안 보고
거침없는 모습에 "어라?"
호기심을 갖게 되고 다음날
사인해줄 테니 오래서 가니까
급 내기를 제안하죠.
자존심 살살 긁으면서 ㅎ
내기는
2주 동안 내 수발을 들어라~
어디 잘 참나 보자ㅋㅋㅋ
어차피 백수이고 할 일도
없긴 한데 괜히 오기가 생겨서
본격 수발들기가 시작돼요.
필립의 집에 살면서
그를 돌봐주는 건지
괴롭히는 건지 모를
행동들을 하죠.
발 크림으로 머리 감겨주고~
밥도 볼에다가 주고~
전화기 안주고 네가
들어서 받으라고 약 올리고~
통증만 못 느낄 뿐인데
그의 발에 뜨거운 물을
붓는다거나~
아주 제대로 된 악동
ㅋㅋㅋㅋ
그런 드리스가 짜증 나기도
하지만 자신을 다른 평범한
일반 사람처럼 대해주는 모습에
점점 더 그가 마음에 들기
시작하죠.
전과가 있던 어떤 사람이었든
마음에 들면 장땡이라는 필립의
대인배 마인드....
그리고 시작된 드리스의
본격 필립 타락시키기가
시작
ㅋㅋㅋ
난생처음 해보는 것들이었죠.
담배 피워보기
도로에서 과속하기
자신의 이런 모습을
보여주기 싫어 늘 편지만
주고받던 썸녀에게
전화도 해보고!
그렇게 다이나믹하고
길었던거 같기도 하고 짧았던거
같기도 했던 내기가 끝나요.
그리고 둘은 아쉽게
각자 원래의 삶으로
돌아갑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이미 드리스에게 물들어 버린
필립에게 새로운 고용인들이
마음에 찰리가 ㅎ
결국 다시 드리스가 필립의
간병인으로 돌아오고
그들의 우정은 더욱
진해졌다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언터처블 1%의 우정.
가끔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는 영화들을
보면 이게 실화야?
라는 생각을 들게 한
영화들 중에 가장 믿기
힘들었던 영화였어요.
실화를 바탕으로 한
감동 영화를 찾고 계셨다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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