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보면 마지막에 울고
두번 보면 처음부터 울게 된다는
가슴 아픈 첫사랑 이야기 혹은
인생영화로 유명한 영화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
-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 -
my tomorrow, your yesterday
장르
멜로/로맨스, 판타지
상영시간
110분
개봉일
2017.10.12
출연
후쿠시 소우타, 고마츠 나나 등
영화가 시작되고 이해할 수 없는
장면들이 많지만 중반이 지나고 나면
그때서야 아.... 하고 이해가 가면서
눈물샘을 자극하는 영화에요.
첫 등장부터 사랑스러움 가득했던
여자주인공 고마츠 나나의 모습은
영화가 끝난 뒤에 왜 그리
안쓰러워 보이던지...
- 줄거리 -
시간이 서로 반대로 흐르는
타카토시와 에미의 이야기.
교차되는 시간 속에서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은
오직 30일뿐이다.
타카토시(남자주인공)의 시간은
우리와 같이 흘러가고.
에미(여자주인공)의 시간은
반대로 흘러요.
즉,
타카토시의 시간은
1,2,3일의 순서로 흐른다면
에미의 시간은 그의 반대인
3,2,1일의 순서로 시간이
흐른 것도 문제인데
이들은 5년을 주기로 30일간
만날 수 있어요.
타카토시 / 에미
5살 / 35살
10살 / 30살
15살 / 25살
20살 / 20살
25살 / 15살
30살 / 10살
35살 / 5살
이런 식인 거죠.
그래서 만날 때마다 서로의
나이대가 맞지 않았고
유일하게 맞았던 나이대가
20살.
타카토시가 운명처럼 첫눈에
에미에게 반했던 지하철에서의
첫 만남이었죠.
"우리는 스쳐 지나가는거 아니야
끝에서 끝으로 이어가고 있어"
- 결말 -
영화는 타카토시가 5살 때
자신을 구해준 여성을 만났던 것처럼
에미가 5살때
자신을 구해준 남성을 만나고
끝.
풋풋하면서도 여운이
길게 남는
두번은 봐야 하는 영화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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