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타인(intimate strangers) 사람의 본심은 (결말+줄거리)

 

 

 

 

 

 

- 완벽한 타인(intimate strangers) -

 

장르

드라마, 코미디

 

상영시간

115분

 

출연

태수(유해진), 석호(조진웅), 준모(이서진), 영배(윤경호)

수현(염정아), 예진(김지수), 세경(송하윤)

 

 

 

 

 

 

 

 

 

 

 

 

 

- 대충 줄거리 -

 

초등학교 동창이자 죽마고우 4인방인

태수, 석호, 준모, 영배.

 

넷은 성인이 돼서도 연락 하고 지내는데

석호, 예진 부부가 이사해서

집들이 겸 다 같이 모임.

 

개기월식이 일어나는 저녁

서로에게 비밀이 없다던 그들은

예진의 한마디에 게임 시작해요.

 

"우리 게임할까?"

 

<게임의 조건>

저녁 먹는 동안

각자의 핸드폰을 테이블 위에 올려두고

통화 내용부터 문자와 이메일까지 모두 공유하기.

 

그리고 핸드폰이 울리기 시작하면서

각자의 비밀이 들통남.

 

 

 

 

(결말은 맨 아래)

 

 

 

 

 

 

 

 

 

 

 

 

 

 

준모(이서진), 세경(송하윤) 부부.

 

 

*게임 전

준모는 아내와 시댁에게 잘하고

다정다감+센스+거침없는 입담을 겸비한

끊임없이 사업을 시도하는 남자.

 

세경은 조금 눈치는 없지만 밝고

애교 많은 성격의 수의사.

 

 

밝혀진 사실:

준모 - 친구 아내와 불륜&식당 매니저와

바람 및 임신

 

세경 - 전남친의 강아지 문의 연락

 

 

뭐... 수습불가 상태.

개인적으로 이 영화에서 가장

나쁜 사람을 꼽자면 당연히 이.서.진.

 

죽마고우 석호의 아내 예진과의

불륜도 모자라 아내의 부모님이 차려준

식당 매니저와 바람+임신까지.

 

전남친의 전화는 뭐 애교 수준 ㅎ

 

 

 

 

 

 

 

 

 

 

 

 

 

 

석호(조진웅), 예진(김지수) 부부.

 

*게임전

석호는 안으로는 가정에 충실한 다정다감한 아빠이자

밖에선 가슴성형전문의사.

 

예진은 안으로는 조금 지나친 딸 걱정하는 엄마이자

밖에선 잘 나가는 정신과의사.

 

 

밝혀진 사실:

 

석호 - 거액을 투자해 사기당함+

아내와 친구의 외도를 알고 있었고

이로 인해 몰래 정신과 치료받고 있음

 

예진 - 남편의 친구 준모와 불륜관계

 

 

있는 돈 다 끌어모으고

집 담보까지 해서 투자했는데

알고 보니 사기당한 ㅋㅋㅋ

 

요 사기당한 것만 아니면

참 괜찮은 남편인데 ㅠ

 

예진은 가장 완벽해 보이는

인물이었으나 불륜녀...

똑똑하고 고상한 척은 다 하더만

자신 말고도 또 다른 여자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배신감에

휩싸이죠.

 

귀걸이를 냅다 던지는데~

본처도 아니고 남편도 있는 분이

왜 그러실까...ㅎ

 

 

 

 

 

 

 

 

 

 

 

 

 

 

가장 피바람 불던

태수(유해진), 수현(염정아) 부부.

 

게임전

태수는 보수적이고 가부장적인

옛날 아버지 상의 남편이자 변호사

 

수현은 남편 말 잘 듣고 소녀감성을 가진

평범한 아내이자 전업주부

 

 

밝혀진 사실:

태수 - 밤 10시만 되면 나체사진을 보내는

57년생 키티와의 연락을 들키지 않기 위해

영배와 핸드폰을 바꿨다가 동성을 사랑하는 사람이 됨.

 

수현 - 온라인에 글을 올리고 그러다 알게된

가정이 있는 남자와 몇 번 채팅만함

과거에 삥소니 사고를 냈었는데

남편이 대신 자수

 

 

남편이 부인 대신 뺑소니 자수를 하면서

남편 멋있네~! 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음 ㄴㄴ~

 

12살 차이 난다던 그녀는 위로

12살 차이가 ㅋㅋㅋㅋ

 

57년 키티 그녀를 숨기기 위해

영배랑 바꿨건만 차라리 키티로 걸리는게

훨씬 나은 선택이라고 생각하는데...

 

아니, 키티 피하려다가

남친 생겼잖아 ㅋㅋㅋ

상황 꼬이고 웃긴 건 이 집이 최고!!!

 

최대 피해자: 영배씨 애인...

 

 

 

 

 

 

 

 

 

 

 

 

 

 

영배(윤경호)

 

 

게임전

 

죽마고우 친구들 사이에서 살짝

겉도는 느낌이 들던 애인은 있지만

아파서 데려오지 못한 전직 교사이자 이혼남

 

 

밝혀진 사실:

갑작스러운 태수의 요청으로

반강제적인 핸드폰 교환 후 57년생 키티

애인이 생기지만 결국 자신이 동성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자발적으로 밝힘.

 

 

친구들은 왜 그동안 숨겼냐며

난리가 났고, 선뜻 다 이해해준다는 것처럼

말하지만 영배가 말하죠.

 

니들 눈빛에 상처받았을 거라고 ㅠ

 

태수도 말하잖아요.

"내가 두 시간 동안 게이로 있어봤잖아.

못할 짓이더라. 왜 말 안 했는지 알겠어"

 

 

 

 

 

+결말

 

결말은 인셉션 오마주로

파경으로 끝난거 하나~

만약에 게임을 하지 않았다면으로 하나~

 

 

"사람은 누구나 세 개의 삶을 산다

공적인 삶

개인의 삶

그리고 비밀의 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