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에 있었던 리버풀 토트넘전
리버풀의 홈에서 열린 경기는
이미 오래전 부터 프리미어리그 축구
팬이라면 기다리고 있었던 경기였습니다.
맨시티와 치열한 선두권 경쟁을
하고 있는 리버풀은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상황이었고
최근 다섯경기에서 극도의 부진을
보이고 있는 토트넘역시 반전을 위해
반드시 이겼어야 하는경기였습니다.
토트넘은 A매치 경기를 치리고 온
손흥민을 벤치에 두고 루카스 모우라를
선발로 투입했는데 전후반 내내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주긴 했습니다.
전반 초반 리버풀에게 실점을 한
토트넘은 피르미누에게 역습상황에서
헤딩골을 허용하면서 전반을 1:0으로
뒤진채로 마치게 되었고
전반내내 경기는 매우 치열하고 박
진감 넘치게 진행되었습니다.
후반전 반전이 이루어지긴 했습니다.
포체티노 감독의 승부수는
역시 손흥민이었습니다.
실점을 하자마자 방송에서는
손흥민이 몸을 풀고 있는 모습을
연이어 클로즈업해 그가 이 경기에
갖고 있는 존재감을 보여주기에
충분한 장면이었습니다.
손흥민이 투입된지 1분만에
문전에서 혼전상황이 벌어졌는데
루카스 모우라가 극적인 동점골을
성공시킵니다.
리벌풀 클롭감독의 허망한 웃음이
기억에 남더군요.
이후 양팀은 전력을 다해서
공방전을 펼쳤고 오늘경기의
또하나의 재미있는장면이 펼쳐졌는데
역습상황에서 손픙민 시소코
그리고 리버풀의 수비는 반다이크
이런 상황에서 반다이크는
손흥민에게 패스할것을 예측하고
길목을 막아 시소코의 실축을
유도 했습니다.
시소코도 손흥민에게 패스를 하려
했지만 여의치 않자 자기가 직접 슛을
시도 했는데 주발인 오른발이 아닌
욉발슛을 시도하게 되면서 허망하게
골문위로 날려버렸습니다.
후반막한 요리스가 걷어낸 볼이
알더베이럴트에 발에 맞고
자책골이 되면서 결국 리버풀의 2:1
승리가 되었는데요
토트넘은 이제 4위를 하기 위한
치열한 경쟁을 해야만 합니다.
승점차 1점이내에 4팀이 몰려 있어서
앞으로 승부가 더욱 흥미를 더
할것으로 생각되는데요
부디 4위안에 들어서 내년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확보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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