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그 8강 맨유 vs 파리생제르망, 맨유 극적으로 8강진출

경기 리뷰

PSG : 부폰, 티아고 실바, 킴펨베 , 베르나트, 마르퀴뇨스, 베라티 , 드락슬러, 알베스, 디마리아, 음바페

후보선수 : 아레몰라 ,카바니 ,츄모-모팅, 쿠르자와, 다그바

득점 : 베르나트

경고 : 디마리아, 파레데스

맨유 : 데헤아 , 바이 ,스모링, 린델로프, 쇼 ,영, 맥토미네이, 프레드, 페레이라, 래시포드, 루카쿠

후보선수 : 로메로, 로호, 가너, 고메즈

득점 : 루카쿠(2분, 30분) , 래시포드 90분

경고 : 쇼

오늘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역사를 쓸만할 경기를 이루어 냈습니다.

경기후 솔샤르 감독대행은 인터뷰에서

" 환사적이었죠. 선수들에 대한 믿음이 있었습니다.

제가 바라던 데로 갔습니다.

시작도 훌륭했고 첫골이 계획한대로

들어가서 정말기뻤습니다.

그게 경기시작 2분후 일거라고 

기대하진 않았지만"

선수들에게 공을 돌리고 

승리의 기쁨을 만끽하는 솔샤르 감독대행

현지 영국언론에서는 그를 정식

감독으로 승격시켜야 한다는 

여론이 강한 상황입니다.

무리뉴 체제의 맨유는 

선수와 감독간 신뢰가 무너져 있었고

팀이 단합되지 않았는데

무리뉴가 경질 된 후

이번시즌까지 임시감독 역할을 

하게 된 솔샤르는 보다 공격적인

축구를 추구했고 선수들의 장점을 

이끌어 내어서 부임후 연승행진을

이어가기도 했었습니다.

감독의 역할이 있었기에 오늘과 같은

극적인 승리를 거둘수 있었겠죠?

오늘의 승리가 주목받고 있는이유는

주전선수 상당수가 부상으로 빠져 있는상태에서

영맨들 위주로 전력을 구성했기 때문인데요.

이날 맨유의 챔피언스리그 8강진줄을

예상한 사람은 그리 많지 않았을 겁니다.

포그바를 비롯한 주축선수 상당수가

빠져 있었고 경험이 부족한 어린 선수들

위주로 라인업이 짜여져 있었기 때문인데요

이날의 승리는 선수들의 결속력과 의지

그리고 감독의 전술이 가장 큰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PSG는 1차전 원정 2:0 승리라는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고도 홈에서 맨유의 어린선수들에게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습니다.

전날 도르트문트를 꺾고 8강진출을 확정한

토트넘.오늘 또하나의 이변

3회연속 우승의 위업을 달성한 레알마드리드를

꺽고 8강에 진출한 아약스

그리고 포르투 이렇게 네팀이 현재 8강진출을

확정지었고 나머지 네팀이 가려지는대로

3월 15일 조추첨으로 대진표가 짜여지게 됩니다.

어떤 팀간의 대진이 이루어 질지 

축구팬들의 관심이 커져가고 있습니다.

이번 챔핌언스리그의 우승팀이 누가될지

벌써부터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