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로디만 들어도 누구나
다 아는 영화 OST 11곡을
가져왔어요.
어느 영화에서 나왔던 곡인지,
노래의 제목은 무엇인지,
곡의 정보가 없어도
멜로디만 들으면 누구나
다 아는 명곡들로 엄선해봤다.
노래 소개 순서는
개봉순.
1. james bond main theme
007 시리즈
작곡: Monty Norman
수많은 제임스 본드 007 시리즈
주제가들 중 가장 메인 테마곡이죠.
저는 그 많은 시리즈 중
단 하나의 작품도 보지 않았지만
OST는 TV에서 많이 들어봐서
알고 있어요.
특유의 긴장감 넘치는
전주와 당다라당당 거리는
멜로디 라인의 중독성은
뛰어나다.
2. Mission Impossible (Main Theme)
미션임파서블 시리즈
작곡: 대니 엘프만(Danny Elfman
스파이 영화라고 한다면
당연 007 시리즈였지만
혜성처럼 탐 크루즈를 앞세워
등장한 영화!
전화기 울리는 소리가
나면서 무게감 있는
멜로디가 인상적.
은근히 007과 미션임파서블의
OST를 헷갈려하시는 분들이
있다는 사실.
3. My Heart Will Go On
타이타닉
가수: Celine Dion
타이타닉
OST를 듣는 순간
누구나 잭과 로즈가
된다는 명곡으로
도입부에 아련하게
울리는 악기 소리의
정체는 아이리쉬 휘슬(틴 휘슬)
이라고 하네요.
(저는 여태껏 플릇인줄 암)
4. Spybreak!
매트릭스
아티스트: Propellerheads
일단은 오래가 굉장히
신나면서 리드미컬한데
지금 들어도 세련된 사운드.
다들 검은 바바리에 검은 선글라스
끼고 허리 꺾어보신 분~?!
여러 장르의 음악이 섞였는데
앨범 장르에는 덥이라고 적혀
있길래 찾아봤더니 레게에
기원을 두고 있다고.
5. Hedwig's Theme
해리포터
작곡가: John Williams
마법사의 신비로움을
느끼게 해주는 곡으로
묘한 매력이 있죠.
마지막 시리즈 개봉 연도가
2011년이니까 벌써 8년째...
보고 싶어요!
볼드모트~~
6. Extreme Ways
본 아이덴티티
가수: Moby
들을 때마다 전율이 온다는
평이 있는 음악으로
런닝맨에서 한때
자주 나오던 노래이기도 하죠.
유임스본드으~~
첩보물계의 신세계였고,
엔딩곡만 들어도 소름 돋는다는
이야기가 괜히 나온게 아님.
7. He's a pirate
캐리비안의 해적
작곡: Klaus Badelt
영화는 코믹인데
음악은 웅장하면서
박진감 넘치는지라
안 어울릴 것 같으면서도
찰떡같이 잘 어울려요.
특히 블랙펄호가
바다를 건널 때 이 음악이
나오면 은근 설렘.
8. The whole nine yards
냉정과 열정사이
작곡: 요시타마 료
잔잔하고 슬픈 멜로디건만
예능에서 하도 출연자가
짠내 날 때마다 틀어줘서 그런지
음악을 들으면 슬프기보다는
웃긴 장면이 떠오르는 곡.
정작 영화는 생각나지 않아...
9. Let it go
겨울왕국
가수: Idina Menzel
아주 지겨울 정도
들었던 곡이죠.
하도 커버영상이 많아서
원곡 가수가 누군지 궁금했는데
이런 식으로 알게 될 줄이야 ㅎ
2019년 12월에 2가
나온다고 하니 다시
떠들썩해지겠구먼?
10. Lost Stare
비긴어게인
가수: Adam Levine
버릴 곡 하나 없다는
영화로 그중에서
가장 좋으면서도 유명한 곡.
가끔 CF에서도 이 노래가
나오곤 했죠.
영화 보고 나면
전곡을 다운받게 될 것이야.
11. City Of Stare
라라랜드
가수: Emma Stone, Ryan Gosling
한때 푹 빠져서 4번
넘게 본 영화에서 가장
좋아하던 곡이에요.
남주가 혼자 불러도~
주인공 둘이서 같이 불러도~
슬픈 피아노 연주만 나와도~
다 좋았던 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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